16462번 - '나교수' 교수님의 악필

‘나교수’ 교수님은 한양대학교 내에서 악필로 유명하신 분이다. ‘나교수’ 교수님이 악필로 악명을 떨치게 된 이유는 바로 숫자에 있다. ‘나교수’ 교수님은 평소 단순함을 강조한 나머지 ‘0’과 ‘6’ 그리고 ‘9’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단순하게 쓰신다. (단순이라 쓰고 대충이라 읽도록 하자.)

중간고사가 끝난 후 ‘나교수’ 교수님 수업의 조교를 맡은 ‘나조교’ 조교님은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빠져있다. ‘나교수’ 교수님께서 성적을 채점한 학생들의 시험지를 주면서 지금 당장 학생들의 평균 성적을 알려 달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문제는 ‘나교수’ 교수님께서 적으신 학생들의 성적이 악필로 인해 제대로 확인을 못한다는 것이다. 평소 ‘나교수’ 교수님의 단순한 성격을 존경해왔던 ‘나조교’ 조교님은 구분이 되지않는 숫자 ‘0’, ‘6’, ‘9’를 학생들의 기쁨을 위해 ‘9’로 통일시켜 버리기로 하였다. (단, 점수가 100점이 넘는 경우 100점으로 처리한다.)

이제 ‘나교수’ 교수님 수업의 또 다른 조교인 당신이 ‘나조교’ 조교님을 도와 학생들의 평균을 구해주도록 하자.

첫째 줄에 학생의 수 N이 주어진다. (1 ≤ N ≤ 1,000)

다음 N개의 줄에는 ‘나교수’교수님이 적으신 학생들의 성적 정수 Q_i가 차례대로 주어진다. (1 ≤ Q_i ≤ 100)

첫째 줄에 ‘나조교’ 조교님이 계산한 학생들의 평균 성적과 가장 가까운 정수를 출력한다. 그런 정수가 여러 개라면 그 중 가장 큰 것을 출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