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3번 - 3분 그래프 스페셜 저지번외

주식회사 구데기의 휴게실에는 전자레인지가 하나 있다. 주식회사 구데기의 직원들은 누구나 휴게실의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자사 제품인 '3분 그래프'를 익혀 먹을 수 있다. 3분 정도만 조리하면 맛있는 그래프가 완성된다.

하지만 주식회사 구데기의 전자레인지는 타이머가 망가진 상태이기 때문에, 직접 시간을 재야 한다. 게다가 주식회사 구데기의 전자레인지는 소스 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제어해야 하는데, 아래와 같은 식으로 동작한다.

• 컴파일이 되지 않는 소스 코드를 제출하면, 전자레인지를 비우고 새 3분 그래프 하나를 전자레인지에 넣어 바로 조리를 시작한다.
• 컴파일이 되는 소스 코드를 제출하면, 전자레인지에 3분 그래프가 있을 경우 그 3분 그래프를 꺼내 먹는다. 없을 경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컴파일이 되는 소스 코드를 제출했을 경우, 식사 결과는 아래와 같은 식으로 판단한다.

• 3분 그래프가 2분 50초에서 3분 10초 사이로 적절히 조리되었을 경우 '맞았습니다!!'를 받는다.
• 3분 그래프가 2분 50초보다 짧은 시간 동안, 혹은 3분 10초보다 긴 시간 동안 조리되었을 경우 '틀렸습니다'를 받는다.
• 3분 그래프를 먹지 못했을 경우 '틀렸습니다'를 받는다.

3분 그래프를 적절히 익혀서 먹어 보자.

입력은 없다.

아무거나 출력해도 된다.

동료를 대하는 볶음은 아니겠지만, 다른 사람이 넣은 3분 그래프를 꺼내 먹어도 된다. 여기서 "동료를 대하는 볶음"의 "볶음"은 일본어 "볶음(とり)"에서 온 말이므로 "동료를 대하는 도리"로 고쳐야 올바른 국어습관과 한국인의 긍지를 가질 수 있다.